[MBN스타 안성은 기자]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채림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림은 4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SNS)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그는 “여러분들이 사실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저라고들 생각하시는 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기사엔 저로 오해할만한 건 아무 것도 없었으니까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채림은 “그럼 왜 그 동안은 아무 말이 없었냐고 하시겠죠? 첫 번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두 번째는 그 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습니다. 세 번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련하게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재미가 사실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그 기사가 여러분들한테 많은 재밋거리였다면 이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사진=채림 웨이보 |
한편, 채림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배우 가오쯔치와 오는 10월경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공개 프러포즈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