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는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지난 2일 접수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 말을 빌려 "서정희가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5억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보도로 접하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더 이상 부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서정희에게 두 차례에 걸쳐 5억여 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그를 사기 혐의로 최근 고소했다.
결혼생활 32년간 잉꼬부부로 사랑받아왔던 두 사람이지만 파경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서정
한편 이 매체는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배경에 서세원의 여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서세원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