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국민 베이비’ 추사랑이 자신보다 3배나 큰 할아버지 추계이와 유도 진검 승부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오사카에 간 추사랑은 추성훈, 할아버지 추계이와 함께 추성훈 모교의 유도장을 방문한다.
추사랑은 이날 숨길 수 없는 우월 유도 유전자로 천재성을 드러내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도를 배우기를 시작한 추사랑은 겁도 없이 할아버지와 맞대결을 시작, 앙증맞은 몸집의 추사랑에 비하면 거인이나 다름 없는 할아버지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야무진 눈빛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 놀라움을 줬다.
필살기인 ‘누르기’를 통해 할아버지를 단숨에 쓰러뜨리며 한 판 승을 따낸 것. 할아버지는 장난스레 ‘할아버지 아파요~’를 연발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 판 승의 달콤함을 맛본 추사랑은 걸핏하면 할아버지를 향해 누르기를 시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할 때마다 완벽해지는 추사랑의 ‘앙증 누르기’ 자세에 추성훈은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누리꾼들은 “추사랑 유도복 완전 귀엽다~ 할아버지 반도 안 되는 사이즈! 인형 같다!”, “사랑이 유도자세 너무 귀여워”, “삼대가 나란히 유도복 입고 서 있으면 진짜 웃길 듯~”, “추사랑 유도 빨리 보고 싶다~ 완전 기대”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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