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김해숙, 연우진에 “한그루 집에 데려와라”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 말고 결혼’ 김해숙이 연우진을 상대로 거래를 제안했다.

4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공기태(연우진 분)의 결혼 회피에 분노한 신봉향(김해숙 분)은 자신의 명의로 된 공기태의 집을 전세로 내놓는다.

이를 알게 된 공기태는 “보증금을 주고 제대로 계약을 하겠다”고 맞선다.

그러나 신봉향의 태도는 단호했다. 그는 “남자 혼자 그렇게 사는 거 남들 보기 처량하다”며 “집으로 들어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공기태는 “남들 보라고 사는 건 어머니 아니냐”고 되묻는다. 결국 신봉향은 “그 때 그 여자 집에 데리고 오면 집 내놓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신봉향이 말하는 여자는 주장미(한그루 분). 신봉향은 주장미를 공기태의 연인으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연애말고결혼 캡처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