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대본영’ 수호 “세훈-타오, 혼자 씻지도 못해” 폭로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 수호가 세훈과 타오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은 엑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엑소 멤버들의 숙소가 공개됐다

이날 수호는 멤버들과 함께 숙소를 쓰는 것에 대해 “사람은 많은데 화장실이 없어서 씻을 때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훈과 타오는 혼자 잘 씻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 잔다”며 “외롭지 않아서 좋다”고 폭로해 타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엑소 수호가 세훈과 타오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쾌락대본영 방송 캡처

이에 타오는 “씻지 않으면 잠을 잘 못 잔다”라고 해명했고, MC는 그를 향해 “혹시 씻을 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또, 다른 멤버들이 자신의 물건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하며 “내가 먼저 (다른 멤버들의 물건을) 함부로 써서 괜찮다”고 답하고 해맑게 웃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엑소-M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된 ‘쾌락대본영’은 지난달 11일 녹화된 내용이며,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