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지갑 사건을 언급해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인간의조건'에서는 '나트륨 줄이며 살기' 편으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태호는 위치를 묻기 위해 최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통화 말미에 최자를 부르고는 "지갑 조심해"라며 짖궂게 말했다.
이에 당황한 최자는 정태호와의 통화 후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 내부를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지갑 안에는 열애설 주인공 설리와 찍은 스티커 사진이 붙어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최자가 이미 수개월 전에 지갑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습득한 사람이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고 고마운 마음에 사례도 충분히
이날 최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너무 웃겨" "최자, 개그로 승화시키는 센스" "최자, 차라리 인간의 조건에 나와서 다행" "최자, 숨어있으면 말 만 많아" "최자, 사귀잖아 인정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