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에일리, 듀엣 결성해야 되는 거 아니야? ‘케미폭발’

에일리 신보라의 화끈한 무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여름 특집 1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조성모-임정희, 거미-환희, JK김동욱-MC스나이퍼, 정동하-딕펑스, 오렌지캬라멜-조세호 제국의아이들-나인뮤지스, 에일리-신보라가 출연했다.
에일리와 신보라는 함께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사했다. 무대의 시작은 두 사람의 꽁트로 시작됐다. 이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상대로 엑소와 비스트를 꼽으며 조용필의 ‘바운스’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초반부터 후끈하게 분위기를 띄운 두 사람은 곧바로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했다. 에일리와 신보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시원한 소리를 뽑으며 명곡 판정단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에일리와 신보라는 428점으로 거미와 환희를 꺾고 새로운 1승을 달성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에일리 신보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신보라, 멋져" "에일리 신보라, 잘 어울린다" "신보라, 가수로 데뷔해도 되겠어" "에일리 신보라, 듀엣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