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극 중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한여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진운은 5일 방송에서 '꽃미소'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든 것은 물론 주장미(한그루)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한여름은 이날 방송에서 강세아(한선화)의 초대로 옷을 사 입고 그녀가 여는 자선파티에 참석했다. 블랙수트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여름은 등장부터 여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최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자선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데이트 경매에서 여름은 살인미소와 화려한 언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며 최고의 인기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여름은 자선파티가 끝난 후 장미가 잃어버린 구두를 찾아 그녀에게 신겨주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자켓을 벗어주는 등 환상적인 매너와 흑기사 매력까지 선보였다. 더불어, 꽃미소와 함께 장미의 이름을 부르며 "밥먹자. 지금"이라며 가슴 설레는 데이트 신청으로 장미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었다.
시청자들은 "우월한 비주얼에 매너가 좋기까지!", "올 여름엔 '한여름' 너로 정했다!", "정진운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 "블랙홀 같은 정진운의 매력", "한그루 구두 신겨줄 때 너무 두근거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