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3년 만에 ‘헤드윅’ 컴백…“업그레이드된 무대 보여줄 것”

[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화 김동완이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7일 뮤지컬 ‘헤드윅’의 제작사는 “김동완이 3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와 ‘헤드윅’ 10년 무대를 장식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캐나다로 단기 어학 연수를 떠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김동완은 복귀작으로 뮤지컬 무대를 선택했다. 지난 2011년 ‘헤드윅’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에 섰던 김동완은 겉으로 보이는 강한 남성적 이미지 안에 있는 섬세함, 깊이 있는 눈빛과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동완은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헤드윅’은 김동완 외에도 송용진, 김다현, 최재웅, 손승원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4차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