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이 ‘혹성탈출’ 변칙개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혹성탈출’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7일 MBN스타에 “10일로 확정된 개봉일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주장은 거짓 변명이다’라고 밝힌 수입사 (주)메인타이틀픽쳐스 이창언 대표 주장에 대해 “거짓변명은 잘못된 내용이다. 거짓말 한 게 하나도 없다. 거짓말 할 게 뭐가 있겠나. 우리도 정확하게 근거가 뭔지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있다”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관계자는 “현재 개봉일이 바뀔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미 예매가 열려서 관객들은 예매하고 있고, 현재 우리는 원래 했던 계획대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크게 이번 일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생각도 없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고 전했다.
앞서 영화 ‘사보타지’의 수입사 (주)메인타이틀픽쳐스 이창언 대표는 7일 3차 성명서를 통해 “7월 16일 예정이었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기습적으로 7월 10일로 변칙개봉 확정으로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