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산테러 공소 시효 중지…국민들 적극 반겨
황산테러 용의자 황산테러 용의자
대구 황산테러 사건의 공소시효가 극적으로 중지되면서 용의자 검거를 위해 90일이 더 주어졌다.
지난 6일 대구지검은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 부모가 4일 제출한 용의자에 대한 고소장에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법원이 유가족이 제출한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최대 90일의 시간을 벌게 됐다.
이로써 7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구 황산테러 사건 공소시효는 일시적으로 중지됐다.
↑ 황산테러 용의자 사진=추적60분 방송 캡처 |
대구 황산테러 사건은 15년 전인 1999년 집 앞 골목에서 김군이 황산 테러를 당해 49일 만에 숨진 사건으로, 지난 5일 KBS2 ‘추적60분’에서 ‘마지막 단서 태완이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재조명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대구 황산테러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황산테러 용의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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