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20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닥터 이방인'의 종영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 배우들은 지난 2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온 촬영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두가 마지막 촬영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마지막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 그날처럼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상을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진혁 PD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강소라는 입술을 쭉 내밀고 애교 가득 담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진세연도 진혁감독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돈독한 사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종석은 스태프와 어깨 동무를 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고, 함께 촬영을 해 온 조연 배우들과도 수고의 말을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그의 모습이 평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한 명 한 명 알뜰살뜰하게 챙겨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박해진은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과 눈빛으로 그가 얼마나 '닥터 이방인'에 열정을 다 했는지에 대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닥터 이방인'의 마지막을 실감케 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최종회를 남겨놓고 있는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온 열정을 끌어올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면서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오늘 밤 '닥터 이방인' 마지막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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