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재혼, “애칭은 바비, 바비인형 같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조혜련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부모님 등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과거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관련해 했던 달콤한 발언들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혜련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2세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한 이후 각종 방송을 통해 남자 친구의 존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당시 조혜련은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라며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내가 바비인형 같다고 ‘바비’라 불러준다”며 “나는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해 4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