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母 "다리 휠까봐 기저귀도 안 채워" 유별난 모성애

↑ 사진 : KBS 여유만만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딸 양육의 비밀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최여진의 어머니 정현숙씨는 “딸의 다리가 휠까봐 아기일 때 기저귀도 채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굉장히 길었다. 그래서 ‘피아니스트가 되려나’하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또 “어렸을 때부터 (최여진의)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아기 때에도 홀로 잠을 자게 했다”면서 “대신 혹시 잘못 누워서 숨이 막히진 않을까 해서 수시로 방문을 열어보고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여진, 예쁜 다리에 비결이 있었네” “최여진, 어머니가 고생 많이 하셨겠다” “최여진, 모델 거쳐 지금은 배우로 잘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