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류승수가 ‘런닝맨’에서 종잡을 수 없는 ‘특급 멘탈맨’의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백설 공주의 마지막 키스’ 레이스가 펼쳐진다.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류승수는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와 함께 일곱 명의 ‘런닝 난쟁이’로 변신, 마녀의 저주를 받아 쓰러져있는 ‘백설 지효’를 구해내고자 동분서주하게 된다.
‘허세 난쟁이’로 분한 류승수는 “‘런닝맨’ 사상 이런 캐릭터는 난생 처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촬영 현장에 웃음을 투척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모든 걸 다 안다는 듯 허세를 부리며 등장했던 류승수가 오히려 미션 마다 허당 실력을 드러내자 류승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급기야 유재석은 쉽게 속아 넘어가는 류승수에 대해 “저 형은 정말 낚기 쉬운 형”이라고 정리하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류승수가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현장을 ‘기분 좋은 멘붕’에 빠뜨렸다. 매일 웃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