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슈퍼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형제가 고양이를 보고 신기해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슈의 쌍둥이 딸인 라희-라율 자매가 이휘재의 집에 맡겨지면서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네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명의 아이들은 예상과는 달리 함께 어울리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이휘재 부부는 놀라면서도 다행스럽다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이 중 서언-서준 형제와 라율-라희 자매는 함께 낮잠에 들기 위해 산책 시간을 가졌다. 라율-라희 자매는 금세 잠든 반면, 서언-서준 형제는 오히려 쌩쌩해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우리 아이들은 참 에너자이저 같아”라고 말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급기야 유모차에서 내려 이휘재와 잡기 놀이를 하는가 하면 풀밭을 마음껏 뛰놀아 진정한 ‘에너자이저’같은 면모를 보였다.
서준이는 이중 고양이를 발견했고, 고양이는 아기를 봐도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다. 이에 엄마 문정원은 “한 번 다가가봐”라며 아들을 격려했다.
아기는 잠시 멈칫했으나 이내 손을 뻗어 고양이를 쓰다듬으려 했다. 하지만 고양이가 몸을 피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 서준이는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서준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고양이에게 다가가 고양이의 등을 살짝 쓰다듬는 것에
이에 이휘재도 “고양이가 안 도망가고 가만히 있어주네”라고 말하며 신기해하는 아들을 바라봤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