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태국 엄친아와 결혼 “햄 볶으며 살게요”

배우 신주아(30)가 중국계 태국인 사업가 라차나쿤(32)과 결혼했다.
지난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신주아와 라차나쿤의 결혼식이 열렸다.
신주아의 결혼식은 호화로우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아의 남편인 라차나쿤은 신주아의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신주아가 친구 가족과 방콕 여행을 갔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피로연은 연 뒤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방콕에 차릴 예정이다.
신주아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새신랑 라차나쿤과 행복하게 햄 볶으며 잘 살게요. 한국에 있는 내 친구들아 곧 한국에서 같이 보자"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주아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주아, 부럽다" "신주아, 드레스 예쁘네" "신주아, 남편이 정말 훈남 " "신주아, 인생역전" "신주아, 이제 연기는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