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피콕(Peacock)이 데뷔 전부터 음악팬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피콕은 오는 16일 데뷔 첫 EP 앨범 'apprivoiser (아프리브아제)' 발표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길들여지다' 2차 티져를 공개했다.
후렴부의 "이젠 벗어나고 싶어 상처만 남은 내 안의 삶" 부분과 연주 장면에 네티즌들은 "1993년 대학가요제 전람회가 이랬던가?", "김동률 있던 전람회 생각난다", "감성 터지는 사운드", "가을까지 롱런할 음악일듯", "피콕 사운드에 길들여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콕은 조영일, 김상훈으로 이루어진 남성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공작새를 뜻하는 팀명답게 모던한 팝과 포크에 R&B 스타일까지 포용하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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