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한류스타 박해진이 청룽(成龍·성룡), 시진핑합창단과 함께 중국 자선재단 모친수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5일 밝혔습니다.
박해진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옹화궁에서 열리는 모친수조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국 아동을 사랑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청룽 등 300여 명의 중국 배우들과 그 자녀들이 참석합니다.
중국 부녀발전기금회에서 2001년 설립한 모친수조는 중국 서부 지역에서 물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청룽 등 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물이 없는 지역에 물 저장 용기를 만들어주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의 일을 해왔습니다.
소속사는 "박해진은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인"이라며 "중국 내 박해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진은 앞서 지난 3월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최근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마친 그는 곧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촬영에 합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