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을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연우진은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을 맡아 까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공기태는 연애나 결혼보다는 혼자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인물.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는 그는 결혼하지 않기 위해 주장미(한그루 분)와 계약연애를 시작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평소의 이기적이고 까칠한 모습이 아닌 주장미를 은근히 신경 쓰고 걱정하는 의외의 면모로 나쁜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그는 “니 감정은 니 감정, 내 감정은 내 감정. 니 감정이 내 감정과 다르다고 울고 짤 거 없고, 배신당했다고 파르르할 것도 없고, 각자 감정은 알아서 처리하는 것”이라는 현실적인 대사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tvN |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 공기태는 주장미에 대한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연애 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