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사바2 박한별 “중국어 대화 가장 힘들었다”

분신사바2 박한별, 중국어 연기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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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바2 박한별 중국어 연기 소감이 화제다.

박한별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분신사바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중국어 대사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극중 중국인의 모습으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대화, 감정 연기 등을 소화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다”며 “중국어를 전혀 못했기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가 가장 걱정됐는데 중국 배우들과 함께 하면서 손짓 발짓 다 해가면서 서로 소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분신사바2 박한별

박한별은 또한 중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중국에서 개봉한 날 영화가 끝나고 무대 인사를 하러 갔는데 중국 팬들이 신기해하는 모습에 나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분신사바2’는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과 갈등,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공포영화다. 2004년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분신사바’를 연출자 안병기 감독이 직접 중국에서 리메이크했다.

분신사바2 박한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분신사바2 박한별, 연기 기대된다.” “분신사바2 박한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분신사바2 박한별, 점점 예뻐진다.” “분신사바2 박한별, 미모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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