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남친 사진, 불태우니 집 한 채”

이효리 전남친, 결혼 앞두고 다 불태워

이효리 전남친 이효리 전남친

가수 이효리가 결혼 전 남자친구들의 사진을 모두 불태웠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문소리, 이효리, 홍진경, 봉태규가 출연해 '부모님의 행동 때문에 짜증났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 이효리 전남친

이날 홍진경은 “우리 엄마가 남편과의 결혼 날짜를 잡기도 전에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두 버렸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결혼하면 어차피 전 남자친구 사진은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나는 누가 볼까봐 다 태워버렸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이효리에게 “그 많은 사진들을 태웠으면 거의 캠프파이어 수준이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그냥 집 한 채를 태웠다고 보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전남친 사진 다 태우고 캠프파이어라니 진짜 웃기다”, “이효리 전남친 사진 다 버렸구나”, “이효리 전남친 이야기 정말 재밌다”, “이효리 전남친 얼마나 많길래”, “이효리 전남친들 궁금하다”, “이효리 전남친 사진, 재가 됐겠네”, “이효리 전남친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