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김상중 내레이션,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톤 大폭소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이 ‘동물농장’ 내레이션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곰사파리 여신 유토 폭행사건’을 다뤘다. 유토는 가장 인기가 많은 암컷 곰이지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김상중은 이를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흥미진진하게 전달했다.
김상중의 내레이션은 긴장감을 더했다. 김상중은 수컷 곰들을 ‘용의자’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사건 현장 주변에는 어떠한 단서도 없었다” “해당 곰들은 진술을 거부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등 진지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동물농장 김상중, 아침부터 다큐멘터리 보는 줄” “동물농장 김상중, 색다르고 재밌어” “동물농장 김상중, 이런 내레이션도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