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나나, 진짜로 좋아한다”…김보성, 영상편지로 지원 사격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룸메이트’ 김보성이 나나에게 조세호를 부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12회에서는 CF촬영장에서 김보성을 만난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과 함께 CF 촬영은 하던 조세호는 “형수님께서 현모양처이시고, 미인이시다 형님이 어떻게 다가가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 사진="룸에이트" 방송 캡처

이에 김보성은 “본인의 마음이 중요하다. 질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지금도 자는 모습 보면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김보성에게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 나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보성은 “남자는 밀당 이런 거 하면 안 된다. 진심을 진실하게 전달해야한다.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도 주지 말고 직진해라”고 말하며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을 따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보성은 “나나 양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우리 세호의 진심을 받아줘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아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