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파경,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 "싸운 적 없었는데…왜 이혼?"

↑ '정애리 지승룡 이혼' '민들레영토'

정애리 파경,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 "싸운 적 없었는데…왜 이혼?"

'정애리 지승룡 이혼' '민들레영토'

중견 탤런트 정애리가 재혼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정애리는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지난 2011년 재혼했으나 결혼생활 3년 만인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 제기 후 3개월만인 올해 4월 법적으로 정리돼 완전히 남남이 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신앙생활을 통해 가까워져 재혼했으나 부부의 연을 맺은지 3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주변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할만큼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정애리 측 법적 대리인을 통해 알려진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입니다.

지승룡 대표 역시 '여성동아'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승룡 대표는 연세대 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목사 출신 사업가로 1994년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영토'를 만들어 20대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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