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3대 2로 아쉬운 패배…민호, 결국 눈물 흘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예체능’이 의사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FC VS 의사 축구대표팀의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의사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3대 2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경기 초반 두 팀은 팽팽한 구도를 연출했으나 이내 의사 축구대표팀의 무서운 기세에 한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에서는 우리동네 FC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키퍼 강호동은 수차례 골문을 지켜내며 ‘철벽 수문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찬을 얻어냈다.

특히 민호는 완벽한 슈팅으로 2골을 성사시키며 의사 축구대표팀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내 또 한 골을 허락하고, 마지막 기회마저 놓쳐버렸다.

↑ ‘예체능’이 의사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사진=예체능 방송캡처

민호는 열심히 뛴 만큼 아쉬움이 진했는지 결국 눈물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으나, 이내 웃음을 보이며 상대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