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 아나운서는 박지성-김민지 커플을 맺어준 오작교 역할을 했다. 축구 캐스터로 활동하며 박지성과 인연을 맺었고, 김 전 아나운서와는 회사 선후배로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
2011년 처음 만나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한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1년여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지난 2010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김민지는 지난 3월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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