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라디오가 고(故) 유채영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24일 MBC 라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항상 최선 다해 ‘좋은 주말’을 함께 해준 유채영 씨 고마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렸다.
유채영은 지난달까지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의 DJ로서 진행을 맡아왔다. 이미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였지만, 병세가 악화되 전기까지 라디오 진행에 대한 애정으로 DJ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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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그룹 어스와 솔로 활동을 해오다 배우와 예능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