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눈물, 이준기와 애절한 ‘로맨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조선총잡이’ 남상미가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한조의 진짜 정체가 자신이 찾던 박윤강(이준기 분)임을 확신하게 된 정수인(남상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인은 송대감 집에서 총잡이와 사라진 노비가 박윤강의 동생 연하(김현수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한조와 박윤강이 동일인물임을 의심했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그의 방으로 잠입했다.
박윤강이 없는 동안 방 곳곳을 뒤진 정수인은 그에게 선물했던 나침반을 발견했고, 주저앉아 “정말 도련님이셨어. 도련님”이라며 오열했다.
이후 정수인은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박윤강을 보자마자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무슨 일이냐”는 한조의 물음에도 고개를 내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때 군관이 나타나 “저 여자가 화약을 빼돌렸다”며 정수인을 잡아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11.6%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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