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장예모 감독이 영화 투자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24일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报)는 장예모(张艺谋)감독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예모 감독은 영화 ‘삼창박안경기’(三枪拍案惊奇)의 투자와 홍보 등을 맡은 북경신화면영업유한공사(이하 신화면)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 신청을 했다.
보도에서는 “23일 장예모는 북경동성구법원에 소송을 신청했으며 조만간 재판이 열린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
하지만 신화면은 이 상황에 대해 “장예모의 악의적인 선전일 뿐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장예모에게 부족하게 지급한 일이 없다”며 “장예모의 악의적인 선전에 휘말리지
한편 장예모 감독과 신화면의 대표는 1989년 연예계 모임에서 만나 친구처럼 친밀한 관계였으며, 장예모 감독의 ‘영웅’ ‘천리주단기’ ‘행복한 날들’ 등 다수 영화에 투자하며 우의를 드러낸 바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