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만능엔터테이너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전(展)'을 개최한다.
윤종신은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월간 윤종신' 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미술, 문학,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왔던 '월간 윤종신'의 족적을 한 데 모아 보여주는 자리다.
윤종신이 지난 2010년 4월부터부터 이어오고 있는 '월간 윤종신'은 뉴미디어의 등장에 따른 음악의 새로운 전달 방식에 대해 고민하던 윤종신이 앨범 단위로 신곡을 발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매월 싱글 음원을 발표한 것이 시초가 된 프로젝트다.
전시는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를 테마로 한 '그림 도난 사건 in 회색도시'와 '월간 윤종신'을 테마로 한 '월간 윤종신 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간 윤종신 전(展)'에서는 포토그래퍼 안성진과 디자이너 공민선이 함께 작업한 '월간 윤종신' 앨범 아트 50여 점과 2013년 '월간 윤종신' 앨범 커버 작업을 함께한 12명의 미술가들(이강훈, 윤미선, 김한나, 안중경, 강준석, 유창창, 이에스더, 이고은, 김희수, 김유정, 노준구, 서원미)의 대표작 40여 점이 공개된다.
윤종신은 "앞으로 '월간 윤종신'은 시도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영역을 문화 전반으로 넓힐 것이며, '월간 윤종신'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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