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아내, 집에서 구멍 난 팬티에 머리도 안 감아”

성대현이 자신의 아내의 실체를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성대현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만기, 남재현, 마크 테일러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다.
이날 성대현은 집 안팎의 모습이 크게 다른 아내를 언급하면서 “여자들은 밖에선 엄청 깨끗한척하면서 집에선 그렇지 않다”고 험담을 시작했다.
이어 “집에서 청소하는 아내를 힐끗 보면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나갈 때 입는 팬티와 집에서 입는 팬티가 다르다. 집에서 입는 건 다 늘어지고 구멍도 났다”고 폭로했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이 “그건 검소한 것”이라며 아내의 역성을 들어주자, 성대현은 “왜 나한테만 검소한 모습을 보이냐”며 발끈했다.
성대현은 또 “지저분하기도 하다. 머리도 매일 안 감는다”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늘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