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한그루, 정진운 질투 어린 고백에 ‘싱글벙글’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정진운의 질투어린 고백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는 주장미(한그루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한여름(정진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이 있는 카페에 들린 장미와 공기태(연우진 분)는 또 티격태격하며, 입을 맞추었던 일을 언급했다.

↑ 사진=연애말고결혼 방송 캡처

지난 방송에서 장미는 공미정(박희진 분)이 몰래 지켜보는 것을 알고, 계약 연애가 들통날 상황에 놓이자 기태의 입에 키스를 했다.

이에 이날 여름은 기태와 함께 있는 장미에게 “주장미라는 여자에 대해 더 알게 됐다. 바보 같지만, 버리기 어려워하는 여자. 별 거 아닌 남자에게도”라며 “그래도 그런 주장미가 좋다”고 말해 장미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