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부부가 혼수품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몸 풀기 게임으로 한 허벅지 힘겨루기 씨름에서 MC 황제성은 "허벅지 힘은 곧 남자의 자존심이다"라며 남편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최연장자 부부와 최연소 부부의 대결로 홍진영은 "홍종현-유라 부부는 풋풋하다. 감으로 치면 신선한 생감인데 그에 반해 우리 부부는 아주 농익은(?) 홍시라고 보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련한 30대의 '사이판 복근남편' 남궁민이냐, 183cm의 우월한 유전자 홍종현이냐, 이를 악 물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에 옆에 있던 아내들 역시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봤다고. 또한 남편들의 기를 팍팍 살리는 홍진영과 유라의 응원전도 흥미진진했다는 전언이다.
26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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