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멤버 주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절대 잊지 못하는 한여름 꿈같은 얘기’라고 적힌 손글씨 사진을 지난 27일 게재했다.
이후 써니힐 공식 트위터에도 주비의 글이 리트윗돼 “언니들 곧 돌아와요”라고 코멘트가 쓰여 이들의 컴백을 예고했다. 손글씨가 적힌 다이어리 페이지가 8월 8일인 점을 미뤄 그 즈음인 것으로 풀이된다.
써니힐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앨범 ‘영 포크(Young Folk)’의 타이틀곡 ‘만인의 연인’ 이후 약 1년 만이다.
써니힐은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로 2077년 데뷔했다.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 독특한 음악세계를 그리며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굿바이 투 로맨스(Good bye to Romance)’, 데이브레이크와 콜라보레이션한 곡 ‘들었다놨다’, ‘영 포크(Young Folk)’로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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