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트로트 팀을 결성한다.
KBS2 월화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최춘희를 필두로 한 설태송 나필녀 이철만 이유식이 최강의 트로트 팀을 결성한다.
지난 방송에서 양이사(김혜리 분)의 선거송을 미끼로 한 계략으로 인해 최춘희(정은지 분)의 위기가 예고된 가운데 설태송(손호준 분) 나필녀(신보라 분) 이철만(장원영 분) 이유식(윤봉길 분)이 그를 위한 수호천사로 나서게 됐다.
메인보컬 춘희를 주축으로 코러스에 설태송과 나필녀가, 백댄서로 이철만과 이유식이 나서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특히 빚을 받기위해 최춘희를 찾아왔던 사채업자 이철만과 이유식, 그리고 샤인스타 연습생 시절 최춘희를 못살게 굴었던 나필녀가 그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긍정소녀 최춘희가 지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코러스와 코믹한 댄스 등 드라마 속 코믹커플 양대 산맥의 총출동으로 인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보조 출연자들마저 촬영인 걸 잊고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11회에서 최춘희는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 춘희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위로하는 동료들의 모습에서 진하고 따듯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기대된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신나겠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재밌겠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방송 챙겨봐야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본방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