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로 컴백하는 정일우는 최근 촬영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야경꾼일지'가 귀신 소재의 드라마이다 보니 밤 늦게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편임을 감안, 야외 스태프들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정일우는 10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명단과 사이즈를 일일이 확인해 주문하고 직접 운동화를 나눠주며 '야경꾼일지' 팀 분위기를 북돋았다.
현장 관계자는 "촬영 초반인데도 현장 분위기가 벌써부터 끈끈하고 화기애애하다. 스태프들을 꼼꼼히 챙기는 정일우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촬영 현장이 활기가 넘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운동화 선물도 정말 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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