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여러분께”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쓴 편지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린아는 “안녕하세요. 린아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작스런 기사를 통해 저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죠?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고 큰 일이기에 여러분께 언제 이렇게 알려드려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이렇게 한발 늦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죄송해요”라며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린아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도 더 열심히 하는 ‘린아’로 인사드릴게요! 앞으로
한편, 린아는 지난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오는 11월 22일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