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신애라가 두 딸의 친구들 앞에서 입양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신애라 편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날 신애라는 두 딸 예은과 예진을 입양한 사실을 큰딸의 친구들에게 털어놨다고 말하며 “먼저 밝힐 생각은 없었는데, 어릴 때일수록 잘 받아들이니 말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 배우 신애라가 두 딸의 친구들 앞에서 입양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
신애라는 큰딸의 학교에 찾아가 딸 친구들 앞에서 “나는 53명의 아이가 있다. 얼굴을 보지 못했지
이에 신애라는 “나중에 친한 엄마들에게 들었더니 아이들이 입양에 대해서 잘 받아들였더라”라며 “오히려 ‘부럽다’고 말한 아이도 있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