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전 세계 1천 만부 이상 판매고에 빛나는 SF소설 ‘더 기버: 기억전달자’가 영화로 찾아온다.
수입사 풍경소리는 30일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더 기버: 기억전달자’(감독 필립 노이스)가 8월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시스템을 탈출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를 찾아 나선 기억전달자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의 작가 로이스 로리는 완벽한 드라마와 독특한 세계관을 탄탄한 구성과 흡인력 강한 문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실릴 만큼 필독서로 손꼽히는 ‘더 기버: 기억전달자’를 위해 영화 ‘솔트’의 필립 노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 제공=풍경소리 |
한편 영화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제프 브리지스를 필두로, 메릴 스트립,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케이티 홈즈, 브렌튼 스웨
원작자인 로이스 로리는 “모든 것이 영화에 담겼다. 내 책을 좋아했다면 분명 영화도 좋아할 것”이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