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조인성과 공효진의 키스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질질 끌거나 간 보지 않는 ‘핵직구’ 로맨스와 빠른 전개로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사이다’같은 드라마로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시청자들의 예상보다 급 진전을 보이는 두 사람의 진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방송되었던 2회에서 서로에게 와인을 뿌리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던 재열(조인성 분)과 해수(공효진 분)였지만, 한 회도 지나지 않아 달달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특유의 화사한 색감의 화면 속에서 조인성은 로맨틱하게 눈을 감은 채 공효진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이를 접한 네티즌은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네” “조인성 공효진 키스신 너무 로맨틱하다” “방송 3회 만에 벌써 키스? 대박” “오늘밤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격태격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이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은 오늘(30일) 밤 10시 SBS ‘괜찮아 사랑이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