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측 “‘예체능’ 촬영 중 부상…현재 병원 이송 중”

[MBN스타 남우정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30일 이기광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축구 경기 도중 다쳐서 현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아직 상태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 올드스타와 ‘예체능’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이기광은 경기 도중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는 FC서울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레버쿠젠(독일)과의 친선경기 전 오픈경기로 FC서울의 올드 스타들과 강호동, 이덕화, 정형돈, 이영표, 이규혁, 조우종,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양상국, 이시강, 원준 등 ‘예체능’ 팀이 승부를 벌였다.

한편 이기광은 평소 연예계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해 ‘예체능’ 축구팀에 합류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