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JYJ 김재중이 정윤호(유노윤호)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김재중은 지난 30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후속작 ‘야경꾼일지’에 출연하는 정윤호에게 진심어린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김재중과 정윤호는 과거 그룹 동방신기에서 함께 했던 사이다. 공교롭게도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로 열연을 펼쳤던 김재중이 떠나자마자 정윤호가 바통터치 하듯 ‘야경꾼일지’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윤호는 29일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혹시 전작인 ‘트라이앵글’을 본 적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야경꾼일지’ 촬영으로 자세히 볼 시간은 없었지만 가끔 볼 때마다 드라마 속 열심히 연기하는 재중이의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씨제스 |
이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잊지 말고 물 많이 마시면서 촬영에 임했으면 좋겠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을 때 윤호가 탈수증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촬영할 때 물 많이 마시며 체력 관리에 신경 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의욕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 과도한 의욕에 무리할까 걱정이 된다던 김재중은 “윤호가 예전부터 현장에서 뭐든 진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욕먹기 싫다고 무작정 하려 하기보다는 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임했으면 좋겠다”며 “첫 사극도전 잘 되길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한편 ‘트라이앵글’ 촬영을 모두 마친 김재중은 JYJ로 돌아와 본업인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는 8월 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서울 콘서트 ‘왕의 귀환’를 시작으로 홍콩,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투어 일정에 들어설 계획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