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tvN ‘미생’ 출연 최종 확정…10월 안방 컴백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미생’에 출연한다.

31일 임시완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임시완이 tvN 새 드라마 ‘미생’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장그래는 바둑만이 살길이었으나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상사의 인턴을 거쳐 계약직 사원으로 적응해가는 인물.

임시완은 작년 10분 분량의 단편으로 제작된 ‘미생 프리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바둑 공부를 하기도 했다.

↑ 사진=MBN스타 DB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비롯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온 임시완이 ‘미생’을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생’은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강소라와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성균관스캔들’ ‘몬스타’를 감독한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