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이영표가 해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영표는 “축구 해설을 하며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와 같은 말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이를 본 아내가 ‘하지마’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아내가 ‘일본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러시아전에 또 그러니깐 채널을 돌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말을 듣고 남은 해설에서는 자중했다”고 밝혔다.
또 “3사 중 시청률 1위 할지 몰랐다”며 “우리가 브라질로 출발할 때는 다들 꼴찌를 예상하고 갔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