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크라운 제이가 올 가을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다.
1일 오전 크라운 제이의 소속사 플라이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크라운 제이가 올 가을 복귀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곡 작업이 완료된 상황이지만 정확한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크라운 제이는 쇼케이스를 준비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가수 크라운 제이가 올 가을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크라운제이 인스타그랩 |
크라운제이가 예정대로 올해 신곡을 발표하게 되면 지난 2008년 미니 3집 ‘플라이 보이’(FLY BOY) 이후 약 6년 만이다. 그는 2006년 ‘원 앤 온리’(ONE & ONLY)로 데뷔해 힙합신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대마초와 전 매니저 협박 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고, 전 매니저 A 씨에 대한 폭행, 감금, 납치 혐의는 무죄 판결이 났지만, 강요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이 추가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