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8년 만에 컴백…8일 신곡 공개

[MBN스타 박정선 기자] 8년 만에 재결합한 버즈가 오는 8일 신곡을 발표한다. 2007년 6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2’가 발표된 이후 8년 만에 발표되는 신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버즈는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한 곡이 담긴 싱글을 8일에 먼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다리 수술에서 회복중이어서 컴백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빠른 컴백을 바라는 팬들의 뜻을 존중해 8월 컴백을 결정한 것.

↑ 8년 만에 재결합한 버즈가 오는 8일 신곡을 발표한다.

특히 이 싱글은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여름 찬가로 오는 4일에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버즈 멤버 모두가 모여 곡을 쓰고, 완숙한 연주력으로 곡을 녹음하고 있으며, 민경훈도 새로운 음악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색을 담아내고 있다”며 “과거의 인기 밴드에서 실력파 밴드로 거듭나기 위한 버즈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