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순천’(順天)이 제38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오브 더 월드(Documentaries of the World) 부문에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최초로 초청됐다.
‘순천’(順天)은 순천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칠순의 여인과 그의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다큐멘터리로 독립PD 출신인 이홍기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아 순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회 포큐스꼬레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순천’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기 힘든 한국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아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세계8대영화제인 몬트리올국제영화
‘순천’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