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 서비스 준비 ‘안전성 여부 밝힌다’

카카오 택시, 메시지로 호출 서비스 급히 중 ‘안전할까’

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

카카오가 택시 호출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에 있다.

카카오 택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부르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하면 카카오택시에 등록된 택시 중 가장 가까운 차량이 배정되며,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택시에 등록된 차량은 택시면허를 가진 정식 영업용 택시들이다.

↑ 카카오 택시

우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를 타려는 사람과 태워 주려는 사람을 매개하고 수수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카카오 택시와 비슷하다.

하지만 우버 앱에 등록된 차량이 영업용 차량이 아닌 자가용이나 렌터카도 포함 돼 있어 위법성 논란을 빚고 있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에 의하면 자가용차량이나 임차한 렌터카를 이용한 유상운송행위는 위법이고 형사적인 처벌의 대상이 된다.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출시된 우버는 현재 전 세계 14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 초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정보·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서비스의 하나로 카카오택시(가칭) 사업성을 검토 중이나, 추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카오 택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카오 택시, 좋은 �으로 결정됐으면 좋겠다.” “카카오 택시, 안전한 귀가길 지켜줄 수 있을까.” “카카오 택시, 일단 관심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