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다.
임주은은 극 중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연예 기획사에서 '지적 마녀'로 불릴 만큼 자기감정에 솔직해 소속 연습생들에게 직설화법을 서슴지 않는 신해윤을 연기한다. 매사에 당당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속내는 여리고 어린애 같은 구석도 있는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평소 청초하고 단아한 비주얼을 지닌 그녀가 매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이번에는 어떤 변신을 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주은은 "신해윤은 솔직하고 강해보이지만 아이와 같은 면도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작품이다.
jeigun@mk.co.kr